서울대생들이 후배 등 주변 여성 얼굴 사진을 음란물과 합성해 온라인에 퍼뜨린 이른바 ‘서울대 n번방 사건’ 추적기를 담은 ‘나 잡으려고 텔레그램 가입했어?’(얼룩소)가 5월 3주 예스24 전자책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저자 원은지씨는 2019년 ‘n번방 사건’을 세상에 알린 반(反)성착취 활동가 ‘추적단 불꽃’ 멤버. “텔레그램을 이용한 사건은 범인 특정이 어렵다”며 검·경이 수사 의지를 내보이지 않자, 피해자들은 원씨에게 사건을 의뢰했다. 원씨는 30대 남성으로 위장해 피의자들이 개설한 텔레그램 대화방에 잠입, 2년간 끈질기게 파고들어 범인 검거에 주도적 역할을 했다. 전자책으로만 발간했으며, 구매자 중 20대 여성 비율이 40.9%로 가장 높았고, 30대 여성이 35.1%로 그 뒤를 이었다.
◊예스24 5월 3주 전자책 베스트셀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