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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도 어느새 끝자락을 향해 갑니다.
소설가 알베르 카뮈가 11월생이라는 것, 알고 계셨나요?
카뮈는 1913년 11월 7일, 알제리에서 태어났습니다.
올해는 그의 탄생 110주년이지요.
110주년을 기념해 국내에서 이런저런 책들이 나왔습니다.
Books는 이번주 알베르 카뮈 특집을 마련했습니다
[‘이방인’ 낼 때 그는 문단의 이방인… 지금 그를 모르면 문학의 이방인]
필립 케니콧의 책 ‘피아노로 돌아가다’(위고)에서 읽었습니다.
미국의 미술·건축 평론가인 케니콧은 2013년 퓰리처상 비평 부문 수상자.
어머니의 죽음 후 상실감을 달래기 위해 바흐의 골든베르크 변주곡 마스터에 도전한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이번주 신간 중에선 상실과 애도를 주제로 하는 서구 에세이가 유독 많습니다.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웅진지식하우스)의 저자 패트릭 브링리는 ‘뉴요커’ 기자였어요.
형의 갑작스러운 죽음을 계기로 직장을 그만두고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경비원으로 취직합니다.
예술품으로부터 위안을 얻는10년간의 ‘애도 여정’을 그렸습니다.
슬픔을 극복하기 위해 우리는 지금 여기가 아닌 다른 곳을, 나 아닌 다른 존재가 되길 꿈꿉니다.
그렇지만 애도란 회피를 멈추고 ‘지금 여기’와 ‘나’를 긍정할 수 있을 때 비로소 종료되지요.
또 다른 시작을 위해 미술관을 그만두면서 브링리는 씁니다.
곽아람 Books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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