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노벨 경제학상을 받은 클로디아 골딘 하버드대 교수의 ‘커리어 그리고 가정’(생각의힘)이 교보문고 10월 둘째 주 정치사회 베스트셀러 3위를 차지했다. 2021년에 나온 책이 수상 소식에 힘입어 순위표를 ‘역주행’했다.

이 책은 가정과 일 사이에서 여성이 희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고소득을 보장하는 장시간 노동에 남성이 유리하기 때문에 소득 불평등이 여전하다고 지적한다. 책에는 저자 이름이 ‘클라우디아 골딘’으로 표기돼 있다.

문학상을 받은 욘 포세 작품들도 수상 직후의 품귀가 해소되면서 소설·예술·종합 베스트셀러 상위권에 진입하는 등 노벨상 효과가 이어졌다.

그래픽=조선디자인랩 권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