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열 가지 생각(이해인 지음)=이해인 수녀의 새 산문집. 가난, 공생, 기쁨, 위로, 감사, 사랑, 용서, 희망, 추억, 죽음이라는 10개의 화두를 던진다. 새롭게 선보이는 산문에 더해 함께 읽으면 좋을 기존 글도 실렸다. 마음산책, 1만6000원

●클로징 멘트(조재익 지음)=2016년과 2018~2020년 KBS1 라디오 ‘뉴스 중계탑’ 앵커를 맡았던 저자가, 그 시절 작성한 방송 클로징 코멘트를 정리해 책으로 엮었다. 하양인, 1만8000원

●과학의 역사(윌리엄 바이넘 지음)=고대 문명부터 오늘날까지 인류 역사를 주도했던 과학적 개념과 이론, 과학자와 과학사의 중요 사건들을 짚는다. 잘 요약된 과학사.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다. 소소의책, 2만3000원

●게토의 저항자들(주디 버탤리언 지음)=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에 맞선 폴란드 유대인 여성 투사들의 이야기. 홀로코스트 생존자 후손인 저자가 10여 년에 걸친 연구와 취재, 당사자들의 회고록과 증언을 바탕으로 썼다. 책과함께, 3만8000원

●기후변화는 어떻게 세계 경제를 위협하는가(폴 길딩 지음)=지구와 인류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안내서. 저자는 그린피스에서 일했고 케임브리지대에서 지속 가능성 리더십을 가르치고 있다. 기후변화와 이로 인해 발생하는 사회·경제 위기의 극복 방안을 살핀다. 더블북, 3만2000원

●에이스(앤절라 첸 지음)=기자이자 작가인 저자가 다양한 무성애자를 만나 이야기를 들었다. 무성애는 성적 끌림을 아예 혹은 거의 느끼지 않는 성적 지향이다. 이들을 통해 사랑과 성적 욕망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 현암사, 1만8000원

●일종의 마음(이제야 지음)=2012년 시인 등단 후 산문집 ‘조각의 유통기한’ 등을 펴내며 에세이 작가로 더 많이 알려졌던 시인이 낸 첫 시집. 체온을 나누듯 섬세하고 따뜻하다. 시인동네, 1만원

●식물의 도시(헬레나 도브, 해리 아데스 지음)=식물학자 윌리엄 커티스가 1770~1790년대에 펴낸 식물학 연구서를 영국의 큐 왕립 식물원과 협업해 되살렸다. 그동안 밝혀진 식물학의 최신 정보도 더했다. 터치아트, 2만8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