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일 국내 개봉하는 애니메이션 ‘스즈메의 문단속’ 소설판이 교보문고 외국소설 베스트셀러 2위에 올랐다. 종합베스트셀러 순위에서는 지난주보다 13계단 오른 38위. 40대 여성(22.9%)과 20대 남성(17.7%)이 많이 샀다.

영화 감독 신카이 마코토가 직접 쓴 소설판이다. ‘너의 이름은’으로 국내에서도 대중적 지지를 확보한 그는, 장편 영화를 발표할 때마다 소설판도 같이 낸다. 전작 ‘초속 5센티미터’ ‘너의 이름은’ ‘날씨의 아이’ 등도 배경 설정과 내용을 추가한 소설로 나왔다. 출판사는 ‘신카이 마코토 세트’라며 묶음 판매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