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자의 질문으로 아침을 시작하라.”

‘데일리 필로소피’가 예스24 2월 셋째 주 인문 베스트셀러 4위에 올랐다. 스토아 철학자의 글귀와 그에 대한 해설을 하루 한 쪽씩 읽어나가는 구성이다.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황제, 세네카, 에픽테토스 등 스토아 철학자가 등장한다.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먼저 시작된 ‘스토아 철학으로 자기 계발’ 흐름이 한국으로 번진 것으로 보인다. 출판사 다산초당 관계자는 “2021년 국내에서 출간돼 올 초까지 1만부 정도 팔렸는데, 최근 소셜미디어에서 화제가 돼 약 한 달 사이 1만부가 더 나갔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