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의 다락(송인자 지음)=”우리는 모두 한 권의 책입니다. 책에는 각자 살아온 이야기가 있습니다.” 한 수필가의 다락에 실려 있는 따뜻한 이야기들. 그의 삶에는 다정한 위로가 담겨있다. 생각나눔, 1만4000원.

미술품 감정과 위작(송향선 지음)=박수근∙이중섭∙김환기 작품의 위작 사례로 본 감정의 세계. “위작(僞作)에는 향기가 없다.” 미술품 감정 전문가인 저자가 한국 근현대미술품감정사를 풀어낸다. 아트북스, 4만원.

조선의 大기자, 연암(강석훈 지음)=기자 출신 저자는 ‘열하일기’를 읽으며 연암이야말로 시대를 초월하는 ‘진정한 大기자’라는 확신을 갖게 됐다. 청나라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를 담아낸 르포르타주 열하일기를 통해 연암의 기자 정신을 분석한다. 니케북스, 2만4000원.

인생은 우연이 아닙니다(김경훈 지음)=미나마타병으로 수은 중독에 걸린 사람들, 휠체어 댄서로 활동하는 감바라씨, 똥 박물관을 관람하는 사람들… 20년간 전 세계의 다양한 사건, 인물, 사연을 마주한 ‘로이터 통신’ 김경훈 사진기자의 인문 에세이. 다산초당, 1만7000원.

수학의 기쁨 혹은 가능성(김민형 지음)=수학 교수인 저자가 전하는 수학 공부의 본질과 기쁨. 동네 뒷산의 높이를 통해 지구 깊이를 측정하는 법, 음악과 미술에서 발견하는 수학 공식 등 흥미로운 이야기를 통해 수학 공부의 매력을 느끼게 한다. 김영사, 1만1500원.

로마네스크 성당, 빛이 머무는 곳(강한수 지음)=중세 유럽인들은 어떻게 신을 만나려고 했을까? 건축을 공부한 사제가 전하는 로마네스크 양식 성당 스물세곳의 이야기. 성당 건축을 통해 당시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그리스도교 교리를 읽는다. 파람북, 1만9000원.

인공지능의 시대, 인생의 의미(리하르트 다비트 프레히트 지음)=”이 책은 인공지능이 우리의 자아상을 어떻게 바꾸고, 우리의 자기실현에 장차 어떤 영향을 끼칠지 묻는 철학자의 에세이다.” 인공지능의 시대, 독일의 철학자가 ‘인간 실존’의 의미를 묻는다. 열린책들, 1만8000원.

딱정벌레 도감(옥영관 그림, 강태화∙김종현 지음)=산, 들, 바닷가, 물속, 어디서나 볼 수 있는 딱정벌레. 곤충의 매력에 빠진 세밀화가(細密畵家)가 우리나라에 사는 딱정벌레 808종을 그렸다. 딱정벌레의 모든 것이 수록된 백과사전. 보리, 8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