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은 서울 명동 유네스코회관을 국가등록문화재로 등록한다고 14일 밝혔다. 문화재청은 “유네스코 회관이 근현대기 대한민국이 국제사회에서 활동을 전개하기 위한 매개체이자 기회를 제공한 곳으로 각종 국제회의와 학술토론회 등 근대기 한국사회의 국제 활동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였다는 점에서 역사적 가치가 높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1967년 세워진 이 건물은 당시 보기 드문 ‘커튼월 공법(강철 기둥에 유리로 외벽을 세우는 방식)’이 적용된 초기 건축물로서 원형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 등도 문화재로 등록할 만한 가치가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입력 2022.07.15. 03:00 | 수정 2022.07.16. 1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