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주연의 쿠팡플레이 드라마 ‘안나’의 흥행으로 2017년 출간된 원작 소설 ‘친밀한 이방인’의 역주행 추세가 가파르다.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소설 분야 4위. 종합 순위에선 일주일 만에 40계단을 뛰어넘으며 종합 10위에 올랐다. 한 소설가가 자신의 소설을 훔친 정체불명 인물의 행적을 뒤쫓아가는 과정을 그렸다.
김현정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담당은 “OTT 플랫폼들이 오리지널 콘텐츠 경쟁을 펼치면서 원작 소설들이 뒤늦게 인기를 얻는 사례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했다. 구매 독자 10명 중 8명(78.1%)은 20~40대 여성. 그중 30대 여성의 비율(35.6%)이 가장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