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희나<사진> 작가의 책 ‘달 샤베트’가 올해 보스턴 글로브 혼북 그림책 명예상 수상작에 22일 선정됐다. 1967년 시상을 시작, 미국 내 어린이·청소년 문학 분야에서 높은 권위를 인정받는 상. 백 작가는 2020년 우리나라 작가 최초로 ‘어린이책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추모상을 받는 등 한국을 대표하는 그림책 작가로 첫손에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