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클레이하우스)가 교보문고 소설 분야 베스트셀러 5위에 올랐다. 서울 마포 연남동을 떠올리게 하는 휴남동 골목길에 주인공이 동네 서점을 열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담은 ‘힐링’ 소설이다. LG전자에서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일했던 작가 황보름이 썼다.

지난해 가장 많이 팔린 소설 ‘달러구트 꿈 백화점’과 닮은 부분이 많다. 작가가 대기업 출신이고(각각 삼성전자·LG전자), 힐링을 강조하며, 전자책으로 먼저 나왔다가 인기가 검증돼 종이책으로 나와 선전하고 있다. 이제 베스트셀러 소설을 쓰려면 삼성·LG에 먼저 입사해야 하는 것은 아닐까.

◇교보문고 2월 셋째 주 베스트셀러(소설)

순위제목저자
1불편한 편의점김호연
2달러구트 꿈 백화점이미예
3센 강의 이름 모를 여인기욤 뮈소
4미드나잇 라이브러리매트 헤이그
5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황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