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의 기술

지금은 감정을 뒤흔드는 ‘스토리’ 없이는 아무것도 팔 수 없는 시대가 됐다. 스토리는 사람들의 행동을 유발하고 그들을 변화시키는 강력한 촉진제가 됐지만 비즈니스 세계에서는 언제나 잃어버린 고리였다.

책 '스토리의 기술'(라이팅하우스)의 저자 피터 거버는 4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최고 경영자로서 '어떻게 하면 스토리텔링을 잘할 것인가'를 마음의 숙제로 고민해 왔고, 오랜 노력과 통찰을 통해 그것을 누구나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일련의 원칙으로 발전시켰다.

저자에 따르면 파워포인트나 전단지 같은 데이터 꾸러미는 정보만을 전달하지만 스토리는 필요한 정보에 더해 감정을 전달한다. 따라서 기업은 브랜드와 상품의 메시지를 반드시 스토리에 실어야 한다.

이 책은 저자의 스토리텔링 원칙을 따른다면 누구나 자신만의 스토리로 현재의 상황과 미래를 이어 주는 가능성의 다리를 놓을 수 있게 된다고 말한다.

저자는 스토리를 찾는 모든 사람은 본능적으로 감정을 불태울 연료를 원한다고 주장하며 원료들을 제안했다. 공감을 이끌어 내는 '영웅', 스토리에 감동을 더하는 '드라마', 각성을 부르는'‘진실의 순간', 나에서 우리로 승화되는 '유대감' 등 이 원료 4가지는 비즈니스 세계에도 그대로 접목된다.

저자는 또한 인생과 브랜드의 '최고 스토리 책임자(CSO)'가 될 때 비로소 고객과의 진정한 소통이 이뤄질 수 있다고 말하고 스토리를 만들고 전달하는 데 필요한 도구와 기술들을 이 책에 담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