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의 흐름이 보이는 MZ세대 경제 수업
앤드루 스미스 지음 | 정윤미 옮김 | 서울문화사 | 432쪽 | 1만6800원
최근 기획재정부 발표에 따르면, 신용카드를 사용하면 빚을 지게 되는 것이라는 사실을 고교생 10명 중 7명은 모르는 등 전국 초·중·고 학생의 경제 상식 수준이 상당히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재무 전문 변호사인 저자가 “젊은 세대가 너무 바빠 제대로 돈을 관리하는 법을 알아볼 여력이 없는 것 같다”며 대학생 및 사회 초년생에게 필요한 돈과 관련한 실용 지식을 정리했다.
재무 계획을 세워 진로를 선택하는 법에서 시작해, 기업·은행·신용·세금 등 기본적인 경제 개념을 설명한다.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에 지속적인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까닭은 “벌어둔 돈으로 살 수 있다고 생각했던 것들을 살 수 없게 된다”는 것이라 말한다. 소득 중 20% 정도는 “돈을 써버리고 싶은 유혹이 생기지 않도록 따로 떼내 저축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금융사기를 피하는 법, 민사소송에 대처하는 법, 노후 대비 방법도 일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