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발달 상담가인 독일 작가가 아이와 현명하게 싸우는 법을 나눈다. 리타 슈타이닝거 지음, 김현희 옮김, 국민출판사

한 마디만 더 한 마디만 덜

아동 발달 상담가인 독일 작가가 아이와 현명하게 싸우는 법을 나눈다. 아이를 심하게 야단치거나 처벌하지 않고서 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엄마는 진짜 나빴어!” 뭐라 답할 것인가. “다시 말해봐!” 하는 것보단, 비난의 표현을 긍정적인 의미가 담긴 말로 바꾸는 게 좋다. “핑계를 들어주지 않는 게 나쁜 거니? 그래, 그럼 나는 나쁜 사람인 걸로 하자.” 리타 슈타이닝거 지음, 김현희 옮김, 국민출판사, 1만5000원.

배우자와 사별한 사람들이 같은 처지의 사람에게 보내는 공감과 위로. 이정숙·권오균·임규홍·김민경 지음, 꽃자리

나는 사별하였다

배우자와 사별한 사람들이 같은 처지의 사람에게 보내는 공감과 위로.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이해하기 힘든 아픔을 겪어본 사람이 어루만진다. “누군가 앞으로 나갈 방향을 제시해 준다면, 이 슬픔과 아픔도 훨씬 견딜 만한 것이 될 수 있다.” 3년 전 남편을 보낸 이정숙씨의 ‘잘 사는 과부’가 되는 방법. 매일 운동을 하고 세끼 밥과 영양제를 챙겨 먹으며, 자신을 사랑할 것. 이정숙·권오균·임규홍·김민경 지음, 꽃자리, 1만5000원.

‘골목길 자본론’으로 사람과 돈이 모이는 골목 상권 디자인을 강조한 저자의 신작. 모종린 지음, 알키.

머물고 싶은 동네가 뜬다

‘골목길 자본론’으로 사람과 돈이 모이는 골목 상권 디자인을 강조한 저자의 신작. 스마트폰 하나면 온갖 콘텐츠를 접하는 시대, 오프라인만이 줄 수 있는 가치를 탐색한다. 답은 ‘로컬’. 지역만의 특색 있는 로컬 자원이 라이프스타일을 만날 때 사람들은 몸을 움직인다. 서울 연희동 ‘사러가쇼핑센터’는 친환경 인증받은 상품들을 직접 제공하면서 골목 상권 부흥을 이끄는 동네 수퍼마켓이 됐다. 모종린 지음, 알키, 1만9000원.

탄생 120년·타계 50년을 기념한 국내 첫 루이 암스트롱 전기. 게리 기딘스 지음, 황덕호 옮김, 포노

루이 암스트롱

탄생 120년·타계 50년을 기념한 국내 첫 루이 암스트롱 전기. 대표곡 ‘What a Wonderful World’로 기억되는 그의 삶은 곧 재즈였다. 저자는 암스트롱을 ‘미국의 바흐’라 칭한다. “그의 음악엔 바흐처럼 광채와 경이로운 힘이 느껴지며, 천재들만이 제시할 수 있는 전망과 진리가 담겨 있다.” 1988년 초판 출간 당시 그의 주장은 논쟁을 일으켰지만, 지금은 정설이다. 게리 기딘스 지음, 황덕호 옮김, 포노, 1만7000원.

‘들시리즈’는 “한 사람이 책 한 권 분량을 꽉 채워 말할 수 있는 무언가에 대한” 에세이. 김설 지음, 꿈꾸는 인생

사생활들

‘들시리즈’는 “한 사람이 책 한 권 분량을 꽉 채워 말할 수 있는 무언가에 대한” 에세이. 1번 타자로 저자는 일상의 작은 기쁨들에 대해 썼다. 서럽고 억울하고 분통 터질 때, 그는 찻물을 끓인다. “천천히 마시는 일에 집중하면, 나를 둘러싼 안개가 걷히며 흐릿했던 내 존재가 분명해진다. 나를 절망에 빠뜨렸던 사람을 슬그머니 용서하게 되고 초라하게 늙어 가고 있는 나를 사랑하게 된다.” 김설 지음, 꿈꾸는 인생, 1만2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