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콕’하는 김에 공부한다?

1월 한 달간 수험서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9%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서점 예스24는 1일 “2017년부터 최근 5년간 수험서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17년엔 -7.1%였던 판매량 증감률이 2019년 4.6%, 2020년 2.7%에 이어 올해엔 32.9%로 급증했다”면서 “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졌는데 이 시간에 자기 계발에 매진하는 추세 때문”이라 해석했다.

올해 수험서 분야 베스트셀러 20위 중 9종이 한국사 수험서. 코로나 때문에 인턴, 대외 활동 같은 ‘활동형 스펙'을 쌓을 기회가 줄어든 대신 한국사검정능력시험을 공부하는 사람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가장 많이 팔린 수험서는 한국사 강사 최태성씨의 ‘큰별쌤 최태성의 별별 한국사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심화’ 시리즈 상권(1위)과 하권(2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