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각을 앞세운 국내 유일 아트페어 ‘조형아트서울’(PLAS)이 서울 코엑스에서 26일부터 29일까지 열린다. 제7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청작화랑 등 국내외 갤러리 94곳이 참여해 조각·설치·미디어아트·회화 2500여 점을 소개한다. 야외 대형 조각을 실내에서 선보이는 ‘대형 조각 특별전’도 준비했다. 김성복·박찬걸·김경민 등 유명 조각가와 대화하기를 비롯해 ‘한국 조각의 비평적 이해’ 등 세미나도 마련했다. 신준원 대표는 “올해는 입체 작품 출품을 특히 강화했다”며 “조형아트서울만의 특성을 정착시킬 것”이라고 했다.
입력 2022.05.19.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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