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왕 투탕카멘 무덤 발굴 100주년을 맞아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내년(2022) 4월까지 열린다.

고대 이집트의 황금빛 위용을 찾는 행렬이 끊이지 않는다. ‘투탕카멘: 파라오의 비밀’이 코로나 사태 속에서도 관람객 7만명을 넘기며 순항 중이다. 지난 6월 개막해 일평균 관람객 1000명에 육박하는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주최 측은 전시 77777번째 방문객에게 선물(도록·초대권·아트상품)을 증정하는 행사를 준비했다.

소년왕 투탕카멘 무덤 발굴 100주년을 맞아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내년 4월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이집트 정부 지원 아래 저명 역사학자 및 과학자, 무대미술가, 다큐멘터리 감독 등 여러 분야 전문가가 참여해 고대 기법으로 복원한 무덤과 유물 1300여 점을 발굴 당시 상태 그대로 재현해 선보인다. 전 세계 누적 관람객 1000만명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