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단양온달문화축제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

2023-2024 한국방문의해 기념 환영주간에 참여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높은 만족도를 느낀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방문의해위원회는 중국인관광객 방한 집중시기인 국경절을 맞아 지난 9월26일부터 10월5일까지 '2023-2024 한국방문의해 기념 환영주간' 행사를 진행했다.

이 기간 동안 1만3802명의 외국인이 인천국제공항·김해국제공항 입국장과 명동·동대문 등 주요 관광·교통거점 6곳에 마련된 환영부스에서 영어·일어·중국어 관광안내와 통역, 안전여행정보 및 휴대폰 충전, 무료 와이파이 등 한국 여행 중에 필요한 관광·안전정보와 편의서비스를 제공받았다.

위원회는 특히 K-헤리티지를 테마로 ▲갓과 비녀 만들기 ▲보자기 공예 ▲한글 타투 ▲제기차기 ▲버나 돌리기 ▲딱지치기 등 한국 문화의 재미와 멋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전통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환영부스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1212명을 대상으로 한국관광· 환영주간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중 94%가 환영부스의 관광안내 및 편의서비스에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환영부스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85.7%(매우 필요 46.7%, 필요 39%)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한국 사람이 '친절하다'고 생각하는 응답자 역시 94%였다.

설문조사 응답자의 성비는 여성 63%, 남성 38%였으며 연령대는 10대(4%), 20대(37%), 30대(27%) 순, 국적은 중국(22%), 대만(16%), 일본(13%), 미국(10%) 순이었다.

응답자들은 "다음 방한 때도 방문하고 싶다", "다국어 관광안내, 통역 서비스가 매우 도움이 됐다", "친절한 환대와 즐거운 한국문화체험으로 여행이 즐거웠다"며 긍정적 의견을 남겼다. "행사 기간이 길지 않아 아쉽다" 등 환영주간에 대한 홍보 강화, 연속적인 운영을 요청하는 의견도 있었다.

한국방문의해위원회 한경아 사무국장은 "우리의 작은 친절과 미소로 외국인관광객에게 즐거운 한국 여행 경험을 선사했다"며 "2023-2024 한국방문의해를 맞아 우리의 친절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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