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인공지능·드론 등 미래기술 체험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조성한 서울퓨처랩 조성 1주년을 맞아 ‘서울퓨처랩 팝업데이’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팝업데이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서울퓨처랩 실내 체험관 및 마곡광장에 설치된 실외부스에서 시간대에 따라 3부로 나눠 진행된다.

실내 체험관에서는 ▲가상 미래직업 체험 ▲로봇 협동경기 ▲메타버스 크리에이터 체험 ▲AI 방탈출 등 기존 서울퓨처랩의 프로그램과 함께 나만의 LED 시계를 제작해보는 코딩 특강도 진행된다.

마곡광장에 설치된 실외부스에서는 ▲드론 땅따먹기 ▲가상현실(VR) 트레드밀 체험 ▲증강현실(AR) 입체그림 체험 ▲포토카드 키오스크 체험 등 특별 프로그램 위주로 구성된다. 이날 마곡광장에서는 인공지능 강아지 로봇도 만날 수 있다.

실내 프로그램의 경우는 사전예약을 통해 접수를 받았고, 실외 프로그램은 당일 현장 예약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각 부 시작 30분 전부터 순차적으로 예약을 받을 계획이다.

최판규 서울시 경제정책과장은 "인공지능·자율주행·로봇·드론 등 미래기술 체험 저변을 넓히는 이번 팝업데이가 서울퓨처랩이라는 미래기술 놀이터에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미래기술에 관심을 키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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