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은 3일 오후 8시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을 방송한다. ‘충무로가 사랑한 배우’ 서영희가 출연한다. 그와 함께 한국 영화의 성지이자 한국의 ‘할리우드’라 불리는 서울 충무로 주변의 다양한 먹거리를 찾아 떠난다. 충무로 직장인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는 저온 숙성 돼지 통고기집, 돼지곰탕 맛집 등을 찾는다.
서영희는 그간 영화 ‘추격자’,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 ‘스승의 은혜’ 등 여러 범죄 스릴러 영화에서 피해자 역을 맡았다. 덕분에 ‘고생 전문 배우’란 수식어가 붙은 그는 영화 ‘추격자’를 촬영할 당시 “차가운 타일 바닥에 오랜 시간 묶여 있어 실제로 입이 돌아갔었다”고 전한다. “앞으로는 발랄함이 각인될 수 있는 역할도 맡아보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동갑내기 남편과의 결혼생활 소식도 들려준다. 그는 “우리 집 바로 아래층이 시댁”이라고 밝혀 식객 허영만을 깜짝 놀라게 한다. “아이를 낳고 시댁과 가까이 살아 좋은 점이 더 많다”며 배우가 아닌 며느리 서영희의 새로운 면모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