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은 19일 오후 7시 ‘기적의 습관’을 방송한다.
이번 방송에선 1994년 8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SBS 4기 공채 탤런트로 화려하게 데뷔했던 배우 이하얀의 일상이 공개된다. 이날 이하얀은 해도 뜨지 않은 이른 새벽부터 안동찜닭을 준비한다. 애니메이션 제작을 전공 중인 딸이 최근 졸업작품 준비로 밤을 새우고 집에 들어오는 경우가 많아서다. 찜닭 요리를 맛있게 먹는 딸을 본 이하얀은 “딸의 먹는 모습만 봐도 배부르다”며 흐뭇해한다.
과거 3개월 만에 38kg 가까이를 감량했고, 여전히 잘 유지하는 비법도 공개한다. 전성기 시절 175㎝에 50㎏이라는 늘씬한 몸매를 자랑했던 이하얀. 하지만 그녀는 과거 우울증과 무기력증으로 108kg까지 몸무게가 불어난 적이 있다고 고백한다.
이하얀이 그간 삶에 치여서, 또 무뚝뚝한 성격 탓에 잘 못 챙겼다는 어머니의 생신을 직접 챙기는 모습도 그려진다. 이날만큼은 애교 가득한 딸로 변신한 이하얀이 어머니께 생신 축하 케이크와 손편지를 건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