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체조협회 여성팀 주치의였던 래리 나사르에게 2018년 최장 175년의 징역형이 선고됐다. 래리 나사르는 20여년간 여성 체조선수 500명에게 성추행과 성폭력을 저지른 인물. 미시간주 랜싱법원은 156명의 피해자 증언을 경청한 뒤, 나사르에게 엄벌을 내렸다. 이 다큐는 미국에서 가장 명망 높은 올림픽 조직 중의 하나인 미국체조협회의 성 학대 문제를 파헤친 인디애나폴리스 스타 기자, 변호사, 체조선수들의 이야기이다.
당시 피해를 증언했던 카일 스티븐스는 “어린 여자 아이들은 영원히 어리지 않다. 강력한 여성으로 변해 당신의 세계를 박살내려 돌아온다”고 밝혔다. 이 증언은 이후 미투 운동을 상징하는 말로 회자돼왔다. 다큐는 전미체조협회가 성폭력 피해를 조직적으로 은폐하고 묵살하는 모습, 언론 보도를 통해 피해가 공론화되는 과정을 생생하게 그린다. 피해자들은 희생자가 아닌, 생존자임을 강조하며 침묵을 거부한다.
개요 다큐멘터리 l 미국 l 2020 l 1시간44분
등급 18세 이상 관람가
특징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평점 IMDb⭐ 7.6/10 로튼토마토🍅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