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 시즌4(2021)

작은 소리 하나까지 잘 듣는 특별한 청력의 ‘보이스 프로파일러'와 골든타임을 사수하려는 112신고센터 대원들의 활약상을 그린 드라마.

작은 소리 하나까지 잘 듣는 특별한 청력의 ‘보이스 프로파일러'와 골든타임을 사수하려는 112신고센터 대원들의 활약상을 그린 드라마.

지방경찰청의 112 신고센터장으로 근무 중인 강권주(배우 이하나). 경찰대 수석졸업생 출신이자 ‘보이스 프로파일러'란 독특한 직책을 가진 그녀는 어릴 적 불의의 사고로 뛰어난 청감 능력이 생겼다. 덕분에 일반 사람은 듣지 못 하는 수화기 너머의 현장 수백미터 반경의 소리까지 추적해내는 이 능력으로 그녀는 뛰어난 범죄 검거율을 자랑한다. 그녀는 이를 토대로 112센터에 걸려온 신고전화 속 소리를 분석해 실시간으로 팀원들에게 피해자 구출을 위한 출동 명령을 지시하는 일명 ‘골든타임팀’을 신설한다.

그러던 어느날 강 센터장에게 ‘우리는 샴쌍둥이에요'란 제목을 단 정체불명의 이메일 한 통이 온다. 자신이 강 센터장과 같은 능력을 지녔고, 동시에 특별한 운명을 타고난 관계라고 주장하는 내용이었다. 강 센터장은 이메일 속 내용들이 연쇄살인사건을 예고했던 것이란 걸 깨닫고, 메일을 보낸 자를 추적하기 시작한다.

한편 그런 강 센터장의 골든타임팀으로 미국에서 마약수사공조를 위해 한국에 왔던 데릭 조의 여동생이 누군가에게 납치됐다는 신고가 들어온다. 그리고 그 범인이 강 센터장에게 예비살인을 예고했던 인물이란 사실이 드러나는데. 각자의 이유로 범인을 추적하기 시작한 두 사람은 과연 끔찍한 연쇄살인범의 정체를 밝혀낼 수 있을까?

드라마 보이스 시리즈는 국내에서는 드물게 시즌제로 제작됐다. 시즌1은 싸이코패스 살인마와 얽힌 강권주 센터장의 과거, 시즌2~3은 엽기적인 살인마 조직을 쫓는 골든타임팀의 고군분투를 중점으로 그렸다면 이번 시즌4는 시즌3에서 등장했던 엽기살인마 조직의 진정한 배후가 등장할 것으로 예고돼 큰 기대를 모았다. 또한 시즌 1의 무진혁(장혁), 시즌2~3의 도강우(이진욱)에 이어 강 센터장과 협력해 범죄 수사에 뛰어드는 남성 히로인격의 인물 데릭 조(송승헌)가 등장한다. 4개 시즌 동안 감초 연기로 때로는 웃음을, 때로는 안타까움을 자아낸 골든타임팀 대원들의 캐릭터 면면 또한 지켜볼 만하다.

개요 스릴러, 범죄 추리 드라마 l 한국 l 시즌 1~4(2017~2021)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일부 회차 19세 이상 관람가)

특징 ‘청력’으로 범인을 잡을 수도, 사람을 죽일 수도 있다는 독특한 설정

평점 IMDb⭐7.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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