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인류는 지구 생태계 먹이사슬의 최정점 자리를 지키고 있다. 한때 육식성 야수들의 먹잇감이던 시절도 있었지만, 과학과 문명이 발전하면서 나머지 동물을 잡아먹을 수 있는 최상위 포식자 자리를 쟁취했다. 심지어 재미로 동물을 죽이거나 가둬두고 관람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런 지배 구도가 영원히 지속될 수 있을까. 생존을 위해 진화하는 다른 동물종들이 서로 연합하고 오로지 공동의 적인 인류를 상대로 ‘쿠데타’를 일으키게 된다면? 섬뜻한 상상을 그려낸 드라마가 있다. 바로 미국에서 3시즌째 인기리에 방영중인 넷플릭스 ‘주’다. 인류는 ‘반인간’ 동물 연합전선을 막아내고 ‘만물의 영장’ 자리를 지킬 수 있을까?
개요 SF 스릴러 l 미국 l 2017 l 3시즌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특징 분노한 동물들의 쿠데타
평점 IMDB 6.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