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 5월의 광주에서 두 남녀의 인연을 그리는 드라마다. 5·18 광주 민주화운동을 소재로 했다. 자주 등장하는 소재지만, 극적인 상황 속에서도 평범한 사랑을 꿈꾸는 연인 이야기에 초점을 맞췄다. 민주화 운동보다는 돈이 더 중요했던 의대생 황희태(이도현)와 유학에 가기 위해 친구 대신 선 자리에 나간 간호사 김명희(고민시)가 광주의 한 카페에서 만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끔찍한 비극이 없었더라면 둘은 더 평범하게 행복했을까. 주인공으로 나오는 청춘남녀 4인방이 모두 신인상 수상 경력이 있을 만큼 연기가 탄탄하다. 당시 시대상을 잘 표현한 수작이라는 호평도 나온다. 레트로 감성의 연애 드라마로 추천한다.
개요 드라마 l 한국 l 12부작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특징 레트로 감성의 로맨스 드라마
평점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