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놈들 혼내주는 프랑스 파리 버전 홍길동, 괴도 뤼팽이 다시 돌아왔다. 추리 소설 팬이라면 코난 도일의 ‘셜록 홈즈'만큼이나 유명한 것이 프랑스 작가 모리스 르블랑의 ‘괴도 뤼팽'이다. 하지만 이번엔 소설 속 뤼팽이 아니다. 뤼팽을 동경해 스스로 뤼팽이 되어버린 파리판 ‘홍길동’이 주인공이다. 에어 조던을 신고 다니는 패셔니스타 흑인 주인공 아산(오마르 사이 분)은 억울한 누명을 쓰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아버지의 복수를 다짐한다. 상대는 프랑스에서 알아주는 재벌가. 하지만 기발한 꾀와 변장의 대가인 뤼팽에겐 그저 골탕먹이기 좋은 먹잇감에 불과하다. 이미 시즌1에서 통쾌한 복수극을 시작한 그가, 시즌2로 다시 돌아왔다. 넷플릭스에서 11일부터 볼 수 있다.
개요 범죄 드라마 l 프랑스 l 5부작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특징 괴도 뤼팽의 현대적 재해석
평점 IDMB 7.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