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탐구 집(2019~)
천정부지 오르는 집값에 내 집 마련하기가 별 따기인 요즘. 너무나 소중해진 만큼 집이라는 공간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된다. ‘건축탐구 집'은 개성 넘치는 집들을 소개한다. 귀농한 부부가 직접 지은 6평집, 고성 산불로 잿더미가 된 추억의 공간에 다시 지은 집, 200년 넘는 역사를 간직한 고택, 땅속에 파묻혀 겉으로 보이지 않는 집 등이 등장한다. 이런 집들은 사는 사람의 생활 방식이 담겨 있다. 그 생활 방식에 삶의 철학이 있다. 그래서 집을 보면 그 사람의 인생이 보인다고 한다. 다른 사람들이 살아가는 집을 구경하는 게 재밌는 이유다.
두 건축가가 전문가의 눈으로 주거 공간을 분석하고, 해설해 주는 것도 재밌는 포인트다. 내가 살고 싶은 공간은 어떻게 꾸며볼까 상상해 보는 맛이 있다. EBS에서 제작한 이 드라마는 이미 성공적으로 2시즌을 마쳤고, 3번째 시즌이 진행 중이다. 넷플릭스에서도 볼 수 있다.
개요 다큐멘터리 l 한국 l 16부(진행중)
등급 전체 관람가
특징 집에는 삶이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