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최고 권위의 음악 시상식인 ‘그래미 어워즈’에 이어 영국 최고 권위의 음악 시상식인 ‘브릿 어워즈’에서도 한국 가수 최초로 후보에 올랐다.
1977년 시작된 ‘브릿 어워즈’는 영국음반산업협회에서 주관하는 시상식이다. 후보는 1000명 이상의 라디오, TV DJ 및 진행자, 방송사 임원, 음반 제작사 대표, 언론인 등으로 구성된 회원 투표로 선정된다.
‘브릿 어워즈’는 지난 31일(현지 시각) 방탄소년단이 디지털 싱글 ‘다이너마이트’로 ‘인터내셔널 그룹’ 부문 수상 후보에 지명됐다고 밝혔다. 브릿어워즈는 1980년대 후반부터 인터내셔널 부문을 신설해 다양한 국가에서 활동하는 아티스트에게 상을 주기 시작했다. 솔로 부문은 마이클 잭슨과 프린스, 그룹 부문은 U2, R.E.M. 본조비 등이 받았다.
이번에 방탄소년단은 트로피를 놓고 록밴드 푸 파이터스, 3인조 자매 밴드 하임, 힙합 듀오 런 더 주얼스, 펑크 밴드 폰테인 D.C 등과 경쟁한다. ‘브릿 어워드’는 오는 5월 11일 영국 런던 O2 아레나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