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는 흔히들 숭덩숭덩 썰어 먹거나 설탕을 뿌려 먹는 정도로만 알고 있다. ‘양출서울’의 김승미 대표는 에어룸 토마토를 가로로 썰고 그 위에 김과 마른새우가루, 빵가루를 함께 간 것을 볶아 뿌려 먹으면 독특한 맛을 즐길 수 있다고 했다. “토마토의 향과 맛에 의외로 해조류가 어울리거든요. 여러 가지 맛이 한데 증폭돼 더 풍성해지는 느낌이죠.”
‘그래도 팜’ 원승현 대표는 에어룸토마토를 톱날 있는 칼로 가로로 썰어 먹을 것을 제안했다. 토마토 특유의 독특하고 예쁜 모양을 눈으로 즐기기 좋은 방법이다. 여기에 진한 소스를 뿌리기보단 올리브 오일과 소금·후추만 더해 본연의 향과 맛을 즐길 것을 권했다. “어떤 것은 조금 덜 달고, 어떤 것은 조금 떫어요. 각각의 맛을 다 맛보는 재미가 있죠.” 부라타 치즈 등과 함께 먹어도 좋다. 겉은 쫄깃하고 속살은 부드러운 치즈와 신선한 토마토가 찰떡궁합을 이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