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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와 경기 침체, 두 문제 사이에 낀 연준"
“현재 미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4월 기준 2.3%)은 연준의 목표치인 2%를 상회하는 상황이라 기준 금리를 높게 유지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나 동시에 기업 투자와 소비자 심리가 위축되고 있어 금리 인하를 요구하는 목소리도 무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데이비드 윌콕스 피터슨국제경제연...
2025.05.29(목)
|홍준기 기자
"AI가 발견한 약의 반전 효과...난치병 치료법 찾아낸다"
“앞으로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종전에 특정 질환에 쓰던 약물을 전혀 다른 병의 치료제로 쓸 길이 훨씬 빨리 열릴 겁니다.” 지난 7일 화상으로 만난 데이비드 페이겐바움 펜실베이니아대 교수는 15년 전 자신의 생사를 가른 순간을 떠올리며 이렇게 말했다. 2010년 25세 의대...
2025.05.29(목)
|서유근 기자, 김수진 인턴기자
테슬라 '모델3′에 들어가는 니켈만 42kg...'광물 전쟁' 시대 열린다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소재를 꼽으라면 니켈을 빼놓을 수 없다. 전기차가 한 번 충전으로 수백㎞를 달리고, 산업용 로봇이 장시간 작동할 수 있는 것도 니켈이 배터리의 에너지 밀도를 높여준 덕이다. 하지만 니켈을 자급자족할 수 있는 나라는 인도네시아(전 세계 채굴량의 48.6%), 필리핀(...
2025.05.22(목)
|채제우 기자, 김수진 인턴기자
영화 '아바타'의 판도라 행성? 목성의 '얼음 위성'엔 외계 생명체 있을까
지난해 10월 생명의 비밀을 풀 열쇠를 찾기 위해 한 탐사선이 우주 심연으로 떠났다. 2030년부터 목성의 궤도를 돌며 목성의 위성 유로파를 살필 미 항공우주국(NASA)의 탐사선 ‘유로파 클리퍼(이하 클리퍼)’다. 클리퍼는 유로파가 생명이 살아갈 만한 환경을 갖췄는지 조사할 예정이다....
2025.05.15(목)
|홍준기 기자
"주식도 '잠들지 않는 시장' 시작된다...내년부터 나스닥 시장도 24시간 거래"
“주 7일 24시간 거래가 가능한 가상 화폐는 투자자들의 투자 방식에 큰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미국 대표 주식 시장인 나스닥은 내년 하반기부터 거래 시간을 주 5일 24시간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 같은 변화를 이끄는 탈 코헨 나스닥 사장은 지난 1일 WEEKLY BIZ와의 인터뷰에서...
2025.05.08(목)
|홍준기 기자
"AI 만나 날개 단 클라우드...한 플랫폼 안에서 통합적으로 다뤄져야"
“전 세계 기업과 기관들은 인공지능(AI)과 데이터를 활용하지 않으면 경쟁력을 잃게 될 것이라는 점을 이미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떤 일을 할 수 있을지, 실제로 도움이 될지에 대한 불안감도 여전합니다. AI는 강력한 데이터 기반 없이는 작동하지 않고, 반대로 데이터는 AI 없이는 완...
2025.05.08(목)
|조성호 기자, 김수진 인턴기자
"美, 관세 마구 휘두르다간 달러 패권에 위기 올 수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세계를 상대로 벌인 ‘관세 전쟁’은 성공할 수 있을까. 트럼프는 무역 상대국이 만족스러운 협상 카드를 내놓지 못하면 수십% 수준의 고율 관세라는 ‘혹독한 대가’를 치를 것이라 협박한다. 관세를 제재와 수출 통제에 이어 ‘미국의 경제 무기고’에 추가한 신종 무...
2025.05.01(목)
|채제우 기자, 김수진 인턴기자
"경제력 차이로 인한 의료 격차, AI 활용해 줄일 수 있어"
“진료받을 때 ‘발달한 의학용 인공지능(AI)’과 ‘경험이 풍부한 의사’ 중 하나를 선택하라면 저는 큰 고민 없이 AI를 고르겠습니다.” 미국 매사추세츠 연구실에서 만난 소루시 새거피언 하버드대 케네디스쿨(행정대학원) 교수는 최근 WEEKLY BIZ와의 인터뷰에서 “30년 경력의 의사를...
2025.05.01(목)
|뉴욕=윤주헌 특파원
"미국발 관세 충격 따른 '대혼돈의 시대'...현금이 가장 강한 방패다"
“저희는 늘 ‘현금이 최고다(Cash is King)’란 말을 강조합니다. 지금처럼 불확실성이 클 땐 최악의 경우를 대비해야 하니까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관세를 무기로 전 세계 경제에 충격을 가져온 지금, 세계 최고의 기업 위기 관리 전문가는 기업들의 ‘현금 창출 능력’을 ...
2025.04.24(목)
|조성호 기자
"높은 관세 세율보다 더 나쁜 건 오락가락 정책이 만드는 불확실성"
“관세 세율이 높아진 것보다 짧게는 수 시간 만에 갈아치우는 관세정책이 낳은 ‘불확실성’이 소비자 심리에 더 악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미국의 대표적인 경제지표인 미시간대 소비자 심리 지수 산출을 책임지는 조앤 슈 미시간대 교수는 지난 14일 WEEKLY BIZ와 화상으로 만나 일관성...
2025.04.24(목)
|홍준기 기자, 김수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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