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국 언론 풋볼런던 홈페이지 기사 캡처

’재계약 시그널 맞지?’

영국 언론 풋볼런던은 19일(한국시각) '토트넘 팬들은 손흥민의 재계약 힌트를 포착했다'고 보도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8경기에서 12골을 넣었다. 유로파리그 등을 모두 포함하면 27경기에서 16골-9도움을 기록했다.

손흥민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 최근 레알 마드리드가 손흥민 영입을 원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토트넘은 '자타공인 에이스' 손흥민과의 재계약에 힘을 쏟는 것으로 알려졌다. 손흥민은 토트넘과 2023년 여름까지 계약한 상태다.

풋볼런던은 '토트넘 팬들은 손흥민의 재계약 시그널을 발견했다. 손흥민이 토트넘과의 계약 연장을 앞두고 있다고 믿고 있다'고 전했다.

이유가 있다. 토트넘은 최근 한국어판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개설했다. 풋볼런던은 '팬들은 토트넘이 한국어판 SNS 개설한 것을 두고 팀의 비밀 무기로 생각한다. 팬들은 재계약 가능성이 높다고 여기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팬들은 '손흥민 재계약이 분명하다', '토트넘의 한국어판 SNS에서 손흥민 관련 많은 콘텐츠를 보여주길 기대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