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에도 아파트 분양 시장의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분양가상한제가 민간아파트에도 적용됨에 따라 서울 아파트 품귀현상이 벌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암사 한강’은 광나루 한강공원, 암사생태공원이 가까운 숲세권 단지다. 지하철 8호선 암사역과 약 500m 떨어진 거리에 들어선다. / 암사 한강 제공

분양가상한제는 아파트 분양가를 정할 때 택지비와 건축비, 가산비 등 원가를 공개하고 정부가 이를 적정 수준으로 관리하는 제도다. 건설업체가 분양가를 산정해 지자체의 심의를 받아야 하는데 그동안 공공택지에만 적용됐다. 분양가 상한제는 재건축 단지에 대한 강력한 규제책으로 평가되어 왔다.

재건축은 조합원 추가분담금과 일반분양 수익금으로 이뤄지는 구조다. 분양가상한제 시행으로 일반분양 수익이 줄어들면 조합원 추가분담금은 늘어날 수밖에 없다. 이 때문에 부동산 규제정책의 영향이 상대적으로 덜한 지역주택조합 사업으로 방향을 트는 경우가 늘고 있다. 지역주택조합은 조합원 분양 물량에 대해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지 않는다.

이런 가운데 한강 조망권과 더블역세권, 명문학군, 파격적인 공급가를 내세운 지역주택조합아파트 ‘암사 한강’이 수요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서울 강동구 암사동 458번지 일대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7개 동, 총 600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전용면적 59㎡(A·B 타입) 472가구, 84㎡ 128가구로 구성된다.

‘암사 한강’이 들어서는 서울 강동구는 이 지역의 생활 인프라와 잠실생활권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여기에 지하철 8호선 연장 계획이 실현되고 2023년 강동구 고덕동에 조성되는 고덕비즈밸리 입주가 시작되면 인구 유입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고덕비즈밸리에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150여 개가 입주할 예정이다. 이케아, 스타필드 등 대형 복합 쇼핑몰이 가까워 신규 일자리 창출과 지역개발 등 경제적 파급 효과도 기대된다. 잠실 롯데월드타워 등 잠실 생활권을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암사 한강’은 공급가격이 3.3㎡당 1500만원대부터다. 이는 강동구 아파트 매매가 평균(3.3㎡당 3137만원, 부동산114 통계)에 비해 50% 이상 낮은 공급가이다.

교통환경도 좋다. 단지는 지하철 8호선 암사역까지 직선거리로 약 500m 지점에 있다. 지하철 5호선 명일역과 9호선 고덕역도 가깝다. 암사역을 이용할 경우 잠실까지 4개 정거장, 강남까지 20분대면 갈 수 있다.

이마트, 홈플러스, 현대백화점 등이 단지와 가깝다. 강동경희대병원, 암사종합시장, 중앙보훈병원, 잠실롯데타운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에서 강일중, 명일초, 명덕초교를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주변에 한영외고, 배재고, 명일여고, 광문고도 있다.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단지 인근에 올해 12월 암사역사공원(11만여㎡)이 조성된다. 광나루 한강공원, 암사생태공원, 길동공원도 가까운 숲세권 단지다. 일부 가구에서는 한강 조망도 가능하다. 개발 호재도 있다. 단지 인근에 암사역~남양주 별내를 연결하는 총연장 12.9㎞의 8호선 연장 별내선(선사역)이 2023년 개통될 예정이다.

‘암사 한강’의 조합원이 되면 건설사가 분양하는 아파트에 비해 낮은 공급가로 공급받을 수 있다. 청약통장도 필요없다. 서울에서 진행하는 지역주택조합의 경우 서울, 인천, 경기도에 1년 이상 거주한 무주택자 혹은 85㎡ 이하 1채 보유자면 된다. 주택홍보관은 서울시 광진구 능동 255-4번지(천호대로 634)에 있다.

문의 1600-82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