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손찬익 기자] '전국구 에이스' 구창모(NC)가 잠시 쉼표를 찍는다.

KBO는 27일 1군 엔트리 등록 및 말소 현황을 발표했다. 가장 눈에 띄는 건 구창모의 1군 말소. 구창모는 올 시즌 13경기에 등판해 9승 무패(평균 자책점 1.55)로 데뷔 후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구단 측은 구창모에게 재충전의 기회를 주기로 했다.

또한 최영진(삼성)은 26일 광주 KIA전 도중 오른 발목 인대가 끊어지는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게 됐다. 이밖에 박정현(한화), 이재원, 이민호(이상 LG), 장지훈(삼성), 김주형(키움)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LG 채은성이 타격감 재조정을 마치고 1군에 복귀했고 노시환(한화), 정찬헌(LG)이 1군 엔트리에 포함됐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