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바이트 구직자 10명 중 8명은 언택트 면접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코로나 이후 아르바이트 구직 경험이 있는 응답자 161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83.7%가 채팅면접·영상면접 등 언택트 면접에 찬성한다고 응답했다고 5일 밝혔다.
언택트 알바면접을 긍정적으로 보는 가장 큰 이유로는 ‘시간·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서’(36.5%)였다. 그리고 ‘감염 우려를 방지할 수 있어서’(34.9%), ‘대면면접에 대한 번거로움과 부담감을 줄일 수 있어서’(28.3%) 등이 이어졌다.
반대하는 이유로는 ‘비대면 아르바이트 면접이 낯설기 때문에’(41.5%)가 가장 많았고, ‘구직자를 평가하는데 충분한 방식일지 우려돼서’(39.6%), ‘커뮤니케이션의 어려움이 예상되어서’(15.1%)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