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성장학회(회장 조용근 전 대전지방국세청장·한국세무사회장)는 지난 30일 코로나 사태로 학업에 큰 어려움을 겪는 대구 지역 중·고교생 150명에게 특별장학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1994년 설립된 석성장학회는 26년 동안 가정 형편이 어렵거나 평소 선행을 많이 한 초·중·고교생과 대학생 2400여 명에게 장학금 총 23억원을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