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 나눔의집에 거주하던 위안부 피해 할머니 A씨가 26일 별세했다. 이로써 정부에 등록된 위안부 피해 생존자는 17명으로 줄었다.

나눔의집 측은 "고령의 A 할머니가 병원에 계시다가 나눔의집으로 옮겨 보살핌을 받았지만 결국 세상을 떠났다"고 했다. A 할머니의 별세로 나눔의집에 거주하는 할머니는 5명으로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