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 '오스카 4관왕 자랑스럽습니다'

배우 이선균이 영화 '죽여주는 로맨스'(감독 이원석)에 출연을 검토하고 있다.

이선균의 소속사 호두앤유 엔터테인먼트 측은 17일 "이선균이 '죽여주는 로맨스' 출연 제안을 받고 현재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죽여주는 로맨스'는 섬나라 재벌과 결혼 후 은퇴한 전직 여배우가 옆집 삼수생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독특한 콘셉트의 코믹 스릴러 뮤지컬 영화로 '남자사용설명서'의 이원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이선균은 섬나라의 대지주이자 부동산 사업가 '조나단 나' 역을 제안받았다. 이하늬와 공명이 각각 전직 여배우 '황여래' 역과 옆집 삼수생 '김범우' 역 출연을 확정한 상태다.'죽여주는 로맨스'는 하반기 크랭크인(촬영 시작)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