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슈가맨3'을 통해 소환된 가수 양준일의 신드롬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양준일은 SNS 팔로워 5만 명 돌파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양준일은 지난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Wow! 50000!"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한 편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양준일은 "맨날 고맙단 얘기만 하는데 이번엔 감사하다고 얘기해야할 것 같다. (팔로워가) 5만 명 됐다"며 "저를 팔로우해주시고 관심 가져주셔서 너무 고맙다. 유튜브도 빨리 열고 싶고 하고 싶은 게 많은데 제 마음대로 빨리 진행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여러분들이 제 곁에 있어서 너무 든든하고 인생에 보람을 느낀다"며 팬들에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양준일은 JTBC 예능프로그램 '슈가맨3'을 통해 소환됐다. 이전부터 온라인에서 '탑골 GD'로 불리며 재조명된 양준일은 방송에 출연하며 인기를 오프라인으로 확장시켰다.

팬들과의 소통을 위해 개설한 SNS는 개설 17일 만에 팔로워 5만 명을 달성하며 식지 않는 인기를 입증했다.

JTBC는 양준일은 위한 특집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지난 주에 이어 오는 23일 방송되는 JTBC '특집 슈가맨, 양준일 91.19' 2회에서는 양준일의 팬미팅 현장이 독점 공개될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