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영애가 '친절한 금자씨(2005년 작)' 이후 14년 만에 범죄 스릴러 영화 '나를 찾아줘'로 스크린에 복귀한다.

나를 찾아줘 측은 23일 이영애의 단독샷이 담긴 1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개봉일은 다음달 27일이다.

영화는 6년 전 실종된 아들을 봤다는 연락을 받은 정연(이영애)이 낯선 곳, 낯선 이들 속에서 아이를 찾아 나서며 시작되는 스릴러다. 김승우 감독의 첫 장편영화 데뷔작. 이영애 외에도 유재명과 박해준 등이 출연한다.

나를 찾아줘는 오는 9월 열리는 제44회 토론토 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