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현지시간) 범죄인 인도법(송환법) 철회를 주장하는 거리 행진에 200만 명에 달하는 홍콩 시민이 참여했다.
16일(현지시간) 범죄인 인도법(송환법) 철회를 주장하는 거리 행진에 200만 명에 달하는 홍콩 시민이 참여했다. 이 날 1997년 홍콩 반환 이후 최대를 기록했던 지난 9일 집회에 이어 일주일만에 규모가 두배로 늘어났다.
16일(현지시간) 범죄인 인도법(송환법) 철회를 주장하는 거리 행진에 200만 명에 달하는 홍콩 시민이 참여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시민들이 검은색 옷을 입고 거리로 나와 송환법 완전 철폐와 캐리 람 홍콩 행정 장관의 퇴진을 요구하며 8시간 동안 시내 곳곳에서 '검은 대행진'을 펼쳤다.
16일(현지시간) 범죄인 인도법(송환법) 철회를 주장하는 거리 행진에 200만 명에 달하는 홍콩 시민이 참여했다. 이날 거리 행진을 주관한 민간인권전은 이날 오후 2시30분부터 시작된 시위가 오후 11시께 마무리됐으며, 참가 인원은 200만명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16일(현지시간) 범죄인 인도법(송환법) 철회를 주장하는 거리 행진에 200만 명에 달하는 홍콩 시민이 참여했다. 이날 경찰은 시위대를 자극하지 않기 위해 건물 안에 상주하며 주요 시설물 방어에 주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위대들이 피켓을 들고 항의하고 있다.
16일(현지시간) 범죄인 인도법(송환법) 철회를 주장하는 거리 행진에 200만 명에 달하는 홍콩 시민이 참여했다. 이날 시위는 전날 캐리 람 장관이 범죄인 인도법 처리를 잠정 중단한다고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예정대로 진행됐다. 주최측은 이날 시위도 100만 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실제 인원은 이 예상보다도 더 많았다.
16일 홍콩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범죄인 인도법안에 반대하는 검은 대행진 도중 검은 옷을 입은 수천 명의 시위자들이 구급차를 에워싸고 있다.
16일(현지시간) 범죄인 인도법(송환법) 철회를 주장하는 거리 행진에 200만 명에 달하는 홍콩 시민이 참여했다. 홍콩 시내 정부 청사 외곽까지 진출한 시위대는 청사와 시티타워를 잇는 인도교에 '범죄인 인도법 철회' '캐리 람 장관 퇴진' 등을 주장하는 구호가 적힌 수천개의 종이 쪽지를 벽면과 바닥에 부착하기도 했다.
16일(현지시간) 범죄인 인도법(송환법) 철회를 주장하는 거리 행진에 200만 명에 달하는 홍콩 시민이 참여했다. 이날 거리시위에 참여한 한 20대 남성은 "홍콩 시민으로서 어떻게 동참하지 않을 수 있겠느냐"면서 "법안을 철회하지 않고 단순히 연기하고 람 장관이 사과에 그친데 대해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다. 시위대들은 어두운 저녁까지 행진을 계속하며 불빛을 밝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