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를 찾은 여행객들이 소셜미디어(SNS)에서 에버랜드, 스타필드하남, 커피 등을 가장 많이 언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버랜드에서 열린 튤립 축제.

22일 경기관광공사가 인스타그램 등 SNS 중심을 조사한 지난해 경기도 관광동향보고서에 따르면 먹을거리 중에서 커피(3만2908건), 관광지 중에서 에버랜드(6만3731건), 쇼핑장소 중에서는 스타필드하남(4만1543건)이 가장 많이 언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내국인들은 단체나 모임보다 당일치기여행(85%·중복응답)나 개별여행(88%)이 가장 많았다. 외국인도 개별여행(65%) 형태의 당일치기여행(81%)이 가장 많았다.

경기도를 찾은 내외국인 모두 테마·안보 관광지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