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토익(TOEIC) 응시자 평균성적은 673점으로 조사됐다. 아시아 국가 중 필리핀 다음으로 성적이 높은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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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한국TOEIC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 토익 응시자 평균성적은 673점으로 2017년보다 3점 떨어졌다. 토익을 시행하는 49개국 중 18위를 기록해 국가별 순위도 한계단 내려갔다.

아시아 국가로만 비교하면, 필리핀(727점) 다음으로 높았다. 요르단이 671점(20위)으로 한국 다음 순위를 차지했고, 중국과 일본은 각각 578점(36위)과 520점(44위)으로 100점 이상 차이났다.

토익 평균성적이 가장 높은 나라는 영어권 국가인 캐나다(871점)였다. 체코(812점)와 독일(798점), 레바논(786점), 벨기에(774점) 등이 5위권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