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키나와 가네다 공군기지 소속인 E-3 조기 경보기(위 사진)가 지난 18일 오산 공군기지 인근에서 포착됐다. 이날 오산 공군기지에서는 주한미군 501정보여단 소속 특수정찰기 RC-12X 정찰기(아래 사진)의 모습도 보였다. 일각에선 "북한의 핵·미사일 동향 감시용 아니냐"는 말이 나왔으나 군 관계자는 "통상적 훈련 참가를 위해 오산 기지 인근에 전개됐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