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본명 이지은·25·사진)가 18일 자신의 팬클럽 '유애나'와 함께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1억원을 기부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이날 "아이유와 유애나가 기부한 1억원으로 조손 가정 열 곳에 노인 의료비·생활비를, 대입을 앞둔 청소년 1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아이유는 2015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이 재단에 2억2000만원을 기부했다. 그의 팬클럽 유애나도 여러 복지재단에 기부금과 헌혈증을 전달해 왔다.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은 아이유는 10월 28일 부산을 시작으로 공연 투어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