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프 던포드〈사진〉 미 합참의장은 13일(현지 시각) 시리아 공격과 관련해 "러시아군이 휘말릴 수 있는 지역을 피해 작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던포드 합참의장은 이날 국방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러시아와 군사적 충돌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러시아군과 공격에 대해 사전에 논의하지 않았지만, 오해의 소지가 없도록 했다”고 답변했다. 이어 그는 “군사 공격 도중 충돌을 피하기 위한 통상적인 충돌방지 절차를 밟았다”고 덧붙였다.

던포드 합참의장은 “군사 공격의 첫 타깃은 다마스쿠스 지역의 연구시설”이었다며 “현재까지 미국이 입은 피해는 없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