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박희순이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말했다.

박희순은 3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촌동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범죄 액션 영화 '머니백'(허준형 감독, 젠픽쳐스 제작) 언론·배급시사회에서 "개인적으로 대본은 재미있었는데 제 역할은 재미없었다. 그래서 이 역할을 해야되는지 말아야하는지 고민이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런데 다른 분들이 캐스팅 되시고 조합이 너무나 신선했고 그래서 저는 기존에 하던 연기를 하더라도 영화에 도움을 주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머니백'은 이긴 놈이 다 갖는 세상, 하나의 돈 가방을 차지하기 위해 일곱 명이 뺏고 달리고 쫓기는 추격전을 그린 범죄 액션 영화다. 김무열, 박희순, 이경영, 전광렬, 임원희, 오정세, 김민교 등이 가세했고 허준형 감독의 첫 연출 데뷔작이다. 4월 12일 개봉된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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