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환절기에 걸리기 쉬운 질환

TV조선은 9일 밤 10시 건강 정보 쇼 '내 몸 사용 설명서'를 방송한다.

매서운 한파가 서서히 풀리기 시작하는 2월, 방심하다 관리를 놓치기 쉬운 2대 질환을 알아본다.

첫째 질환은 골다공증. 2월 늦겨울에서 3월 봄 환절기 사이 유독 골다공증이 많이 발생하는 이유는 칼슘 유지에 필수인 비타민D를 햇빛으로 섭취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일조량이 부족한 한겨울을 지나 2월 즈음엔 비타민D가 최저치에 이른다. 비타민D가 풍부한 목이버섯과 두부를 효과적으로 섭취해 이를 보충하는 방법을 살펴본다. 또 다른 질환은 급사까지 부를 수 있는 심혈관 질환이다. 특히 중년 남성 돌연사의 80％는 심혈관 질환이 원인이다. 폐경기를 거치며 심혈관 발병률이 23배나 높아지는 여성도 안전하지 않다. 남녀별 심혈관 질환 발병 원인과 중년 남성에게 좋은 '계피' 등 맞춤형 예방·관리법을 알아본다. 2년 전 갱년기와 함께 갑자기 찾아온 협심증을 이겨내고 석류로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고 있는 김양옥씨의 건강관리 비법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