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대세 신예' 여회현이 영화 '안시성'에 합류했다.

2일 영화계에 따르면 여회현은 영화 '안시성'의 마로 역에 캐스팅 돼 최근 촬영을 마쳤다. 여회현은 극중 막내 군사 마로 역을 맡아 양만춘 역을 맡은 조인성의 총애를 한몸에 받는다. 이 덕분에 조인성과 여회현의 '브로맨스' 또한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는 귀띔이다.

'안시성'은 조인성과 남주혁, 박성웅, 배성우, 엄태구, 설현, 박병은, 오대환 등이 출연을 확정지은 사실이 알려지며 예비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올해 개봉을 기다리는 중. 안시성을 함락시키려는 당나라 50만 대군의 침략에 맞서 싸운 성주 양만춘과 고구려군의 88일간의 치열한 전투를 담은 작품이다. 제작비 150억원을 들인 대작 영화다.

조인성과 브로맨스 연기를 펼칠 여회현은 KBS2 '착하지 않은 여자들'(2015)로 데뷔했으며 tvN '기억'(2016) 등을 통해 주목 받았다. 특히 최근에는 KBS2 '란제리 소녀시대'에서 손진 역을 맡아 여심을 흔든 바 있으며 이를 통해 '2017 KBS 연기대상'에서는 연작단막극상을 수상했다. 또 '황금빛 내 인생' 후속으로 방송되는 '같이 살래요'에서 극중 유동근의 아들 역을 맡아 2018년 기대되는 신예로 주목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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