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는 한국안전인증원과 함께 오는 6월9일까지 제16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후보를 공모한다고 10일 밝혔다.

대한민국 안전대상은 안전의식을 높이고 자율적인 안전관리를 유도하는 데 앞장선 기업·단체·개인을 발굴해 표창하는 상이다.

응모 분야는 △서비스·공공서비스·에너지·건설·제조·운수·창고·통신 등 우수기업상 6개 부문 △개인·공무원·단체·제품 등 특별상 4개 부문 △안전문화 콘텐츠 부문 등이다.

응모 자격은 최근 2년간 소방방재 관련 피해를 보지 않는 등 산업재해율이 업종 평균 이하인 기업(우수기업상)이나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했거나 안전용품 등을 개발·보급하는 데 우수한 실적을 보인 이들(특별상)에게 주어진다. 6월9일까지 각 시도 소방본부나 소방서, 사단법인 한국안전인증원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안전처는 9월까지 심사과정을 거친 뒤 수상자를 선정해 10월에 시상식을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