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인천시 남동구 소래포구 어시장 화재현장에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으로 구성된 합동감식단이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19일 오전 인천시 남동구 소래포구 어시장 화재현장에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으로 구성된 합동감식단이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19일 오전 인천시 남동구 소래포구 어시장 화재현장에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으로 구성된 합동감식단이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19일 오전 인천시 남동구 소래포구 어시장 화재현장에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으로 구성된 합동감식단이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19일 오전 인천시 남동구 소래포구 어시장 화재현장에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으로 구성된 합동감식단이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인천 소래포구 어시장 내 화재현장에서 철거 작업이 20일 시작됐다. 남동구는 이날 오전 7시께부터 인력 20여 명과 포크레인 1대, 굴착기 1대, 1·2.5t 트럭 2대를 투입해 철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인천 소래포구에서 거의 똑같은 형태의 대형 화재가 3∼4년마다 반복되고 있다. 신속한 복구에만 치중하고 화재 예방시설 확충 등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소홀히 한 결과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사진 위쪽부터 2010년 1월 11일, 2013년 2월 23일, 2017년 3월 18일 소래포구 화재 현장.
큰불로 총 6억원대 재산피해(소방서 추산)가 발생한 인천 소래포구 어시장을 대상으로 3년 전 화재안전 진단이 벌어졌지만, 당시 지적된 개선 권고사항이 하나도 고쳐지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사진은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정유섭(인천 부평갑) 국회의원이 확보한 2014년 '소래포구 어시장 화재안전진단 보고서'에 포함된 당시 소래포구 어시장 모습. 당시 보고서는 어시장 내 각종 점포에 설치된 낡은 전선이 직사광선에 그대로 노출된 채 난잡하게 얽혀있어 합선이나 누전이 예상된다며 전기시설 개보수가 시급하다고 판단했다.